국토해양부는 수원 광교신도시 ~ 서울.강남역 등

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노선이 신규 운행한다고

22일 밝혔다.

수원 광교~서울역 노선(M5225. 1시간20~1시간30분 소요)과

수원 광교~강남역 노선(M5414. 50~60분 소요)이 이달 30일부터

운행을 개시한다.

고양 식사~서울역(M7119), 김포 한강~서울역(M6117),

남양주 화도~잠실역(M2316) 노선 등 3개 노선은 내달 안에

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.

인천 청라~서울역을 잇는 M6118 노선은 23일부터 운행을 시작

한다.

이번 노선 신설로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모두 18개로 늘었다고

국토부는 설명했다.

국토부 관계자는 "정류소를 최소화하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

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다

입석운행을 금지하고 고급차량을 사용해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

다"라며"수요를 분석해 앞으로도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더 늘릴 계

획"이라고 말했다.